🖋️ 어느 신규 디자이너의 일기
[ 2026년 2월 처음으로 회사 출근 ! 적응의 나날들 ~ ]
여러분 저 됐어요 !! 저 직장인 됐어요 !!!
사실 첫 출근이라 너무 걱정되고 떨리는 마음이 컸는데 직원분들이 다들 웃으면서 반겨주시고 열심히 맞이해주시는게 눈에 보여서
걱정은 사라지고 설레는 마음만 남았던 첫 출근날이였어요 ㅎㅎ
처음으로 회사에가서 인수인계도 받고 (사실 첫 날엔 할 일이 없어서 하루종일 눈치만 보다가 끝난거 같아요) 첫날부터 월급루팡하는 직원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대표님이 사주신 점심과 저녁 /// 대표님 최고 👍
너무너무 맛있었고 직원분들이랑 같이 밥먹으면서 얘기하는게 너무 재밌었어요
이제 의성에서 혼자 살아야하는 여자들// 다같이 커플 빨래바구니도 장만했어요 🛒
처음으로 본가에서 나와서 혼자 살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공용공간이라 불편하면 어떡하지 잘 살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됐는데 오히려 저녁에 혼자 밥 안먹고 같이 먹고싶을 땐 같이 먹고~ 같이 티비보고 ~ 하니까 타지여도 안외롭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우리 멘토리 요리사도 많아요… 영원히 나에게 밥을 해주는 바다에게 뽀뽀오백번
이런 회사가 어딨나요 /// 다같이 집 마당? 에서 바베큐 파티하기 ! 🍖
기존 디자이너분 퇴사를 축하해주는 쫑파티도 열어주는 회사 .. 덕분에 제가 호강했어요 맛있는 고기와 음식들배터지게 먹으면서 직원분들과 또 서로를 알아가는 대화 타임///
사람들 만나면 낯가려서 매번 기빨리고 무리하게 되는 사람인데 멘토리 직원분들은 다들 말도 잘 걸어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엄청 빠르게 정이 갔던 것 같아요..
나 혼자 직원들과 마음의 거리 좁히기 .. @
우리 회사 오일장 열리면 다같이 장파티도 하는 회사에요 나 이런 회사 처음 봐
다같이 오일장 구경나가서 맛있는 떡볶이랑 시장 튀김 사와서 점심도 맛있게 먹었어요 !
회사 들어오기 전에 상상하던 회사는 정적인 분위기에 비즈니스적인 느낌이였는데 멘토리는 뭔가 따뜻하고 친근하고 예상 외의 추억이 많이 생기는 회사인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회사 놀고 먹기만 하는 회사냐구요?
아니요..
다들 열심히 일하십니다.. 정말 바쁘게.. 멋있는 직짱인들///
그리고 그 사이에 인수인계 파일을 어디서부터 봐야할지 감도안오는 디자이너 1명😂
일주일 인수인계 뒤에 혼자가 되어버린 사람이라 열심히 기존 자료들도 다시 열어보고 모르겠는 부분들은 조심스럽게 질문하고 ,,
다들 바쁜 와중에도 질문하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이 시간들을 이겨내고
저 했어요 !!!!
우리 회사 홈페이지 제가 만들었어요 ! 그리고 지금 이 채용페이지도,
회사 들어와서 처음으로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니 꽤나 뿌듯하고 진짜 디자이너가 된 기분이였어요
직원분들이랑 대표님도 영원히 옆에서 잘한다 잘한다 칭찬해주시니 더 신나서 일 했던거같아요 칭찬은 신규 디자이너를 춤추게 만든다//
처음 회사에 들어와서 아무것도 모르겠는 표정으로 앉아서 컴퓨터만 드르륵 거린 시간이 더 많긴하지만 2월동안 직원분들과 꽤나 가까워지고
혼자 사는 거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내가 무언가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것에 보람도 느끼게된 한달이였던 것 같아요 !
꽤나 만족스러웠던 첫 출근 한달 ! 일기 끝 ~ 🖊️
[ 2026년 3-4월 이렇게까지 잘 지낼 수 있다고?! ]
3 , 4월도 어김없이 맛집 뿌시기
점심시간에 직원분들이랑 밥을 먹으면 맛집에 갈 수 있다는 소문이 있다,
나는 이 소문을 참 좋아한다… ///
그리고 출장 다녀온 거북이가 들고온 맛있는 빵도 ! 다같이 나눠먹었어요🥐🍞🥖
하나둘셋 ! 거북이 감사합니다 ~ 🐢
저희 회사에는 야구에 진심인 여자 둘이 있어요
삼성에 진심인 여자 바다 그리고 기아에 진심인 여자 제이, 맞아요 저에요
마침 WBC 시즌이라 바다랑 저는 매일 야구를 보고있었고 주말에 한일전을 한다는거에요 ! 이건 못참지, 바로 야구 볼 사람들을 모아모아 어쩌다보니 파티를 열게 되었어요
산토스가 타코야끼 팬도 제공해주고 재료까지 장봐주셨어요, 너무 달콤한 남자
물론 타코야끼 만드는건 저랑 바다가 열심히 떼굴떼굴 굴려가면서 만들었답니다 🐙
먹짱회사 기대를 저버리지않고 타코야끼에 떡볶이에 치킨까지 야무지게 배달시켜서 진짜 파티를 즐겼어요 🎉
다같이 거실에서 음식먹으면서 WBC 같이 보니까 너무 재밌었고 나중에 또 이런 자리가 있으면 좋겠어욥//
3 , 4월에는 적응도 끝났고 슬슬 행사 준비도 들어가는 시즌이라 2월에 비해 일이 많았어요 !
열심히 놀고 야근하는 여자들 🤘
사실 제가 알던 야근은 지치고 힘들고 피곤한 일이기만했는데 우리 회사에서 하는 야근은 왜 웃기죠,
물론 안힘들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중간중간 직원분들이랑 얘기도하고 피그마에서 놀기도하고 마냥 힘들기만하지는 않아서 가끔 야근해도 그러려니 ~ 일하고 있답니다
물론 야근 안하고 칼퇴하는게 제일 좋긴하죠, ((항상 칼퇴하는 여자))
우리 회사 힘들어도 서로 아자아자 하면서 일할 수 있는 곳,..
슬랙에서도 화기애애한 우리 회사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이런 사소한 힐링이 저를 바쁜 와중에도 저를 버티게 해주는 것 같아서 너무 소중하답니다/// 🥰
이렇게 열심히 일한 보람 !!
우리 회사 프로그램 참가자모집 목표 달성에 성공해서 ~! 담당 PM분들 축하해주려고 피그마에서 작은 축하파티를 열었습니다 ! 귀엽네요 저희 회사///
그리고 진짜로 파티도 했어요 // 오일장열려서 장파티 ! 허슬러, 필드리서치 너무너무 축하하고 고생했어용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주말은 제대로 쉬어야죠 !
의성은 처음이라/// 어떤 주말을 보내야할까 많이 고민됐는데
바다랑 대구가서 야구 보고왔어요 🐯🦁
의성와서 좋은 점 :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라팍가서 야구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야구를 좋아하는 바다가 있다 !
둘이 신나게 야구보고 집가서 바다가 만들어준 파스타에 맥주까지 ~ 완벽한 주말을 보냈습니닿ㅎ
회사에서 매일 같은 일상만 보내니 힐링이 필요해서 근처에 뭐가있을까~ 고민하다 바다랑 영덕도 다녀왔어요
의성에서 일하니 안가본 지역도 가보고 ! 새로운 경험도 해볼 수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 날 대게축제도 하길래 축제도 슬쩍 구경해주고 맛있는 라면에 바다까지 야무지게 보고 돌아왔습니다 !
그리고 의성에는 남대천 벚꽃축제를 꽤나 크게 한답니다 ~!
이런 잼컨 놓칠 수 없는 여자들 또 벚꽃축제 구경하러 주말에 바로 외출했어요
유명인 티니핑도 만나고 ㅎㅎㅎㅎ 육회비빔밥에 닭강정까지 푸드코트에서 야무지게 사먹고 !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하고 이번 주말도 꽤나 힐링했습니다 ////
처음엔 뭐하고 지내야하나 걱정만 가득했는데 오히려 의성에서의 주말을 알차게 보내고 있는 것 같네욯ㅎ
폴 생일이라고 퇴근하고 다같이 양꼬치 먹으러 ~
아침에는 생일자를 놀래키기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도 했는데 약간 망?했지만?ㅋㅋㅋㅋㅋ
그래도 다들 덕분에 깔깔 웃으면서 오전을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고 좋았던 기억 !
우리 회사 생일인 리버를 위해 밤에 몰래 춘식이 과자도 만들어요
이렇게 생일에 진심인 회사 처음 봤어요 아무래도 첫회사이긴해서, 처음 보긴하는데
너무 귀엽고 이런 소소한 이벤트가 항상 있어서 도파민이 끊길 일 없는 우리 회사
그리고 도파민의 최고봉은!!!!!!
퇴근하고 직원들과 함께하는 저녁먹으면서 야구보기 타임 ㅋㅋㅋㅋㅋ
항상 1층을 지키고 있는 바다와 저는 야없날빼고는 항상 함께하고.. 그러다 퇴근하는 기아팀이 오면 정원이랑 함께보거나 태양이랑 함께 봐요
안정형 남자들 사이에 불안형 여자 둘이 함께하는 야구타임이 사실 저는 제일 재밌어요,.,ㅋㅋㅋㅋ
항상 같이 야구봐주는 바다,정원,태양에게 감사인사를 (_ _)
3 - 4월에도 어김없이 대표님 카드 오픈 , 대표님 감사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들 마음이 붕 떠버려서 대표님 카드들고 카페갔어요 나 이런 엠지회사 처음봐
디저트 한가득 올라간 테이블이 너무 웃기고 ㅜㅜ
그리고 대표님이 사주신 고기 !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여기 진짜 맛집이다,
오랜만에 배터지게 고기먹고 행복해진 상태로 귀가 ~ 했습니다
하고싶은 말도 많고 자랑하고싶은 것도 많지만 이러다가는 일기의 끝이 안보일 것 같네요 ㅎㅎㅎㅎ
3-4월은 2월에 비해 일도 많아지고 해야할 일이 많아 정신없고 힘든 날들도 많았지만 그 사이에 소소한 이벤트, 힐링하는 주말같은 날들이 많아 웃으면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도파민이 끊이질 않았던 3-4월 디자이너 일기 끝 ~ 🖊️
의성이라는 지역이 멘토리가 아니였다면 살면서 올 일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관심도 없던 지역이였기에 회사에 들어오면서 정말 많은 고민과 걱정을 갖고 들어왔는데 …ㅎㅎ
그 걱정이 무색하게 너무 좋은 사람들과 웃으면서 일하고 있는 것 같아요 빈말이 아니라 진심입니다 이거
회사라는 공간이 딱딱하고 차가울 줄만 알았던 저에게 회사는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자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만들어준 멘토리
첫 회사가 멘토리라 너무 다행이고 행복한 것 같아요
그만큼 대표님도 너무 좋은 분이고 직원분들은 말이 필요없고 !
로컬지역에 대한 편견도 없어지게 만들어준 멘토리에 감사하고 이 좋은 회사에서 함께 할 수 있다는게 행복해지는 날들 !@
매일 매일 주변 친구들에게 회사 자랑을 참을 수 없게되는 우리 회사..
앞으로도 좋은 경험 쌓으면서 회사와 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나 혹시 우리 회사랑 썸타나//
시간이 흐른뒤에도 항상 행복한 일기만 가득한 디자이너의 회사 생활이길 !
신규 디자이너의 일기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