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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로컬러닝랩]

최종회고

2022.11.08

[로컬러닝랩 : 나만의-성 2기] 활동기록

최종회고 :

드디어 나만의-성 2기 공식적인 마지막 날 진행한 최종의 최종, 최종회고! 이른 아침부터 모인 러너들이 베이크(VAKE)에 미리 작성한 최종회고 내용을 팀별로, 그리고 전체를 대상으로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작하기 전, 나만의-성 2기 첫 날에 작성한 ‘7주 후 나에게 쓰는 편지’를 각자 읽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시작했는지, 7주 후 나에게 바라거나 예상했던 것이 얼만큼 가깝고 또 다른지 가늠해보기도 했답니다.




편지를 다 읽은 뒤에는 각 팀별 공유 시간을 가졌는데요. 프로젝트 진행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 어려웠던 순간, 새로웠던 경험을 각각 선택하고,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또 스스로가 우리 팀의 프로젝트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돌아보고, 각 팀원에 대한 피드백을 종이에 작성해서 나누어보기도 했습니다.




전체 공유 시간에는 나만의-성 돌아보기 시간으로 나에게 의성은 어떤 곳인지,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가장 성장한 부분은 무엇인지, 나만의-성 식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이때 러너 찬주가 러너와 페이스메이커 전원의 고향을 언급하며 마지막 메세지를 남겨주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답니다.




최종회고를 끝으로, 나만의-성 2기의 모든 일정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다소 후덥지근했던 가을의 초입부터 제법 겨울에 가까워진 가을 끝까지. 여러 날씨들을 거쳐오는 동안 프로젝트에 몰두하고, 저마다의 삶과 일을 찾아간 13명의 러너들. 의성에서의 기억, 나만의-성과 함께한 시간들을 통해 각자 또다른 문을 열고 걸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