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협동조합 mentory

강화도령 보드게임 강화도령 보드게임 / 1기

지역
인천시 강화군
활동기간
2019.01.18 ~ 2019.06.24
참여
청년 크루 0 청소년 크루 0 서포터 0
상태
  • 조사
  • 기획
  • 실행
  • 2019.03.17

    어떤 보드게임을 만들까? 멘토리 / 인천시 강화군 / 1기

    ※ 본 콘텐츠는 웹사이트 오픈 전 활동에 대한 기록으로, 기존 활동 기록들을 모아 재구성한 일기입니다.

    프로젝트의 큰 방향과 컨셉이 정해졌는데요. 보드게임의 구체적인 형태를 잡기 위해 저희 팀은 아예 날을 잡아 보드게임 정복에 나섰습니다.

    약 20가지 종류의 보드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분석해본 결과, 재미있는 보드게임을 위한 핵심요소와 저희 프로젝트에 적용할만한 내용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보드게임은 여러 사람들이 한데 참여하는 만큼 플레이어들 간에 상호작용을 설계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요소였습니다. 각 플레이어들이 취할 수 있는 각기 다른 행동양식이 존재해야 하고, 그 행동의 결과에 따라 게임 양상이 달라진다는 것이 공통점이였는데요. 하지만 역전의 기회가 있어 끝까지 모든 플레이어가 몰입할 수 있도록 역할 간에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요소들이 간결하게, 이해하기 쉽게 설계되어야 한다는 것도요.

    여러 게임을 해보니 추리게임이 가장 재미있어 추리게임 방식으로 저희도 보드게임을 풀어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에 맞게 게임의 전체적인 상황과 맥락을 설정했습니다.

  • 2019.02.12

    지역을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는 방법은? 멘토리 / 인천시 강화군 / 1기

    ※ 본 콘텐츠는 웹사이트 오픈 전 활동에 대한 기록으로, 기존 활동 기록들을 모아 재구성한 일기입니다.

    약 반년에 걸쳐 강화 이곳저곳을 돌며 지역의 색깔이 묻어나는 이야기들을 수집하였는데요. 대부분 그 형태가 기념품숍에서 판매하는 굿즈, 그리고 투어를 위한 큐레이션(스토리텔링)에 국한되어 있었습니다. 강화 어디를 가도 대부분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고, 누군가의 설명을 듣는 콘텐츠들이 반복되었어요. 이러한 것에 익숙해진 탓인지 스토리는 달라도 획일화된 형태로 전달되는 강화의 콘텐츠들이 색다른 재미와 흥미를 이끌어내기에는 한계가 있었는데요. 특히, 이러한 것들에 이미 많이 노출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표현방식과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저희 팀이 주목한 스토리 전달 수단은 보드게임인데요. 게임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심어줍니다. 이를 통해 거부감 없이 콘텐츠를 접하고, 지역의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