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강화 갯벌영화제 강화 갯벌영화제 / 1기
- 지역
- 인천시 강화군
- 활동기간
- 2019.08.01 ~ 2019.12.01
- 참여
- 청년 크루 0 청소년 크루 0 서포터 0
-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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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
- 기획
-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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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8
[인사이트 투어②] 퍼블리셔스 테이블 (PUBLISHER’S TABLE) 멘토리 / 인천시 강화군 / 1기
※ 본 콘텐츠는 웹사이트 오픈 전 활동에 대한 기록으로, 기존 활동 기록들을 모아 재구성한 일기입니다.
지난주 견학이 영화제 공간 구성과 호스트 섭외를 위한 목적이었다면, 오늘은 영화제에 필요한 구체적인 준비물들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견학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디 뮤지엄’에서 진행한 이라는 전시회였습니다.
이 행사는 독립출판물 제작자들이 진행하는 일종의 플리마켓이였는데요. 제작자들의 독립 출판 서적뿐만 아니라 티셔츠, 포스터, 엽서, 노트, 키링 등 다양한 형태의 굿즈 상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제품들을 보며, 우리 영화제에 필요한 것들은 어떤 게 있고, 또 어떻게 만드는 게 가장 좋을까를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그 중 실제 영화제 준비에 참고할만한 제품들은 몇 개 구매하기도 하였습니다.
견학을 마친 뒤, 영화제 포스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우선, ‘야외, ’실내‘ 두 가지 컨셉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만큼 각 컨셉별로 포스터를 만드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념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기념품은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왔는데, 휴대성과 실용성 두 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고민을 이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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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
[인사이트 투어①] 지방에서 왔습니다 (상) 멘토리 / 인천시 강화군 / 1기
※ 본 콘텐츠는 웹사이트 오픈 전 활동에 대한 기록으로, 기존 활동 기록들을 모아 재구성한 일기입니다.
오늘은 서울 명동에서 진행하는 라는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영화제와 같은 행사 운영과 공간 구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견학을 다녀온 건데요.
는 ‘서울 밖에서 변화를 만다는 사람들’을 주제로 서울 밖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시회 형식으로 풀어낸 행사입니다. 다양한 일들을 하며 지방(촌)에서 삶을 가꾸어 나가는 분들의 이야기를 전시품들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약 20개의 단체들이 한데 모여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정돈된 느낌이었고 안내판, 배너 등의 배치는 질서정연하게 전시회를 볼 수 있게 해주었는데요. 영화제 공간 구획을 위해 챙겨야 할 포인트들을 짚을 수 있었습니다.
※ 뒷이야기는 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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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
[인사이트 투어①] 지방에서 왔습니다 (하) 멘토리 / 인천시 강화군 / 1기
※ 본 콘텐츠는 웹사이트 오픈 전 활동에 대한 기록으로, 기존 활동 기록들을 모아 재구성한 일기입니다.
※ 편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특히, 오늘은 실내영화제 진행을 위해 가장 중요한 호스트를 섭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견학은 사실 호스트 분을 섭외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지요)
그리고 마침 저희가 참여한 이 행사에 의 소재이자 배경인 ‘괜찮아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장공장’ 팀이 참여하였다는 정보를 입수한 상황이었죠. 그렇게 기효 쌤을 통해 미리 연락을 드려 ‘공장공장’의 공동대표인 ‘홍동우’님을 뵙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현장에서 대표님께 GV행사에 대한 요청을 드렸습니다. 대표님은 저희에게 일정 등 몇 가지 내용들을 물어보시곤 잠시 생각하시더니 긍정적인 답변을 주셨습니다. 영화제의 핵심인 영화 제공 부분도 관계자에게 문의해주시기로 하셨어요. 섭외 요청드릴 때의 긴장과 수락하셨을 때의 기쁨이 뒤섞여 심장이 터질 거 같았습니다.
더불어 홍동우 대표님께서는 ‘괜찮아마을’을 비롯해서 본인의 살아온 이야기를 PPT까지 준비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대표님께서 설명해주신 내용을 들으니 행사의 목적과 의미가 더욱 뚜렷하게 전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걸 직접 눈으로 보니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했습니다. 사실 맨처음에는 '이게 뭐하는거지?' 싶었는데, 뭔가 위안이 되면서 ‘할 수 있겠다’라는 용기를 얻은 하루였던 거 같아요.